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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폭풍 감량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김수영이 전문의로부터 '기적 같은 감량'이라는 평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은 이승윤, 송영길, 이국주, 광희, 현영, 김수영이 출연한 가운데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16주 만에 7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김수영은 "정말 신기하다. '비타민', 이승윤 선배에게도 고맙다. 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심경원 교수는 김수영의 다이어트에 대해 "절대 흔하지 않다. 의학적으로 사실 잘 이해가 안 갈 정도로 기적에 가까운 감량"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체중이 많이 나갈 수록 잘 빠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다.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면 지방세포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사실 빼는게 오히려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인터넷을 보면 김수영 식단, 김수영 운동 이렇게 떠오르더라. 무조건 따라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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