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1안타와 2볼넷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184타수 60안타 타율 0.326가 됐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요코하마 선발투수 미우라 다이스케를 만났다. 5구만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1-1 동점이던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공략,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2-2 동점이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마쓰다 노부히로의 중전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역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역시 2-2로 맞선 8회초 무사 1루 상황서는 야마사키 야스아키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중전안타를 쳤다. 이후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연장 11회 접전 끝 요코하마에 4-2로 이겼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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