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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구라가 이승철과 김장훈이 일본 입국을 거부당한 사건과 관련해 쓴소리를 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까지 일명 '음색깡패' 4인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일본 입국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월드 투어에 도쿄 오사카를 넣었는데 비자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 측의 명확한 입장은 없었지만 이승철이 독도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해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김구라는 "김장훈 씨를 비롯해 독도와 관련해 편협하게 막아 놓고 있다"며 "이거 언제 한 번 연예인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간 한 번 빼야 하는 거 아니냐"고 씁쓸해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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