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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이틀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엑소의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LOVE ME RIGHT’(러브미 라잇)은 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멜론에서는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참여한 ‘TENDER LOVE’(텐더러브)가 2위, 레이가 작곡하고, 첸과 찬열이 작사한 R&B 발라드 곡 ‘약속(EXO 2014)’ 3위,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동화처럼 표현한 팝 곡 ‘FIRST LOVE’(퍼스트 러브)가 4위에 오르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으로 발표된 신곡들도 줄줄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지난 3월 공개됐던 ‘CALL ME BABY’(콜미베이비)도 5위에 오르며 새삼스럽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빅뱅의 신곡 ‘BANG BANG BANG’(뱅뱅뱅) 등은 6위 밑으로 밀려났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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