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UN 난민촌 아이들, 미래가 없다…가슴 뭉클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직접 남수단 북부 지역 캠프 아이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4일 방송된 YTN '뉴스의 정석'에 출연해 "실제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 미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하루 하루 현실을 살아가는데 그곳 부모들도 그런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며 "교육 건강 위생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을 많이 한다. 현실은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남수단 아이를 안았을 때 느낌은 어땠나?"라는 앵커의 질문에는 "생명의 존엄이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우성. 사진 = YTN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