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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뷰티 인사이드' 김주혁이 서강준의 겸손한 외모발언에 발끈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제작 용필름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효주, 조달환, 박서준, 서강준, 김주혁과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서강준은 자신의 외모 점수를 묻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6.5점이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김주혁은 "네가 그렇게 주면 내가 몇 점을 줘야겠니"라며 발끈했고,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주혁은 "서강준이 그렇게 말해서, 나는 2점이라고 하겠다"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또 조달환은 "나는 0점이다. 인기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 노력해야 인기가 좀 생기는 타입이다"라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특히 '21인 1역'이라는 국내 영화사상 최초의 파격적인 캐스팅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백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
[서강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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