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3일 연속 특타조에 포함돼 구슬땀을 흘린다. 최진행과 정근우도 함께한다.
원정경기를 앞두고는 어김없이 특타를 진행한다. 4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성남고등학교에서 특타를 진행했다. 이날 특타조는 김태균과 정근우를 비롯해 최진행, 조인성, 권용관, 강경학, 김회성까지 총 7명. 지난 이틀간 특타 인원과 다소 차이가 있다.
한화는 지난 2일과 3일에도 성남고에서 특타를 실시했다. 김태균과 정근우, 김회성, 강경학, 이성열, 송주호, 이종환이 연이틀 구슬땀이 흘렸는데 이날은 3명이 바뀌었다. 새롭게 특타조에 이름을 올린 최진행과 조인성, 권용관은 전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회성과 강경학은 고정 멤버나 다름없다.
김태균은 전날 쐐기 스리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정근우도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는데, 좋은 감을 계속 이어가라는 의도로 보인다.
이날 특타에는 김성근 한화 감독은 물론 김재현 타격코치, 강성인 트레이닝코치가 함께한다. 특타조에 포함된 타자들이 맹타로 응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 김태균과 정근우가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타를 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