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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성난 화가' 유준상이 극중 전신타투를 했던 것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성난 화가'(제작 트리필름· Niijanaa OU Orbital Vox Studios 배급 트리필름) 언론시사회에는 전규환 감독과 유준상, 문종원이 참석했다.
유준상은 "이전에도 액션은 해봤는데 이번 액션은 남달랐다. 정말 많은 시간을 감독님과 오랫동안 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예산이 없어서 회차가 많지 않았는데 찍는 순간순간들이 오랜 회차를 찍는 느낌이 들 정도의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몸에 타투를 하면서 5시간 넘게 기다리면서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타투를 제일 잘 하는 분에게 받았다"며 "다시 태어나면 그 분에게 다시 받아보고 싶다. 50 넘어서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한데 어디다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유준상)와 드라이버(문종원)의 쫓고 쫓기는 강렬한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과 에스토니아 합작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유준상.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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