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선제 투런포를 쳤다.
이대호는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요코하마 선발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와 만났다. 풀카운트서 7구를 공략,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5호.
이대호의 홈런은 2일(13~14호)에 이어 이틀만에 터졌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에도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는 4-0 리드를 잡았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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