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100안타는 내겐 의미 있는 기록이다."
삼성 최형우가 4일 포항 롯데전서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선제 결승적시타를 날리면서 제 몫을 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그는 3일 경기서 개인통산 1000안타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형우는 "정말 오랜만에 기록한 멀티히트다. 어제 오늘 연습 때 밸런스가 맞아가는 느낌이었다. 1000안타를 넘었는데 개인적으로 내게 의미있는 기록이다. (채)태인이 형이 1000안타 공을 챙겨줬다. 8회 수비에선 맞는 순간 탄도가 낮아서 넘어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뒤돌아 곧바로 뛰어갔다. 마침 타구가 나에게 와서 잡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최형우. 사진 = 포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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