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중심타선 활약 덕분에 수월한 경기."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5-2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넥센은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에 이어 리그 3번째로 시즌 30승(24패)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넥센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5피안타(2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쾌투로 시즌 5승(4패)째를 올렸다.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 타선에서는 스나이더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박병호와 김민성, 유한준도 홈런을 합창했다. 유한준과 김하성은 나란히 3안타씩 터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8회말 이택근의 2루타로 선발 전원안타를 달성한 넥센이다.
염 감독은 경기 후 "피어밴드가 잘 던져줬다"며 "중심타선 활약 덕분에 중반 이후 비교적 수월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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