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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동엽이 성시경 콘서트장에서 취객으로 오인 받았던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성시경은 "신동엽이 난동을 부린 아저씨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며 자신의 콘서트장에서 취객으로 오해받아 경호원에게 저지당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신동엽은 서울 연세대 노천강당에서 열린 성시경의 콘서트장에서 장난기 어린 행동을 하다 취객으로 오해한 경호원에게 저지당했다. 이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콘서트 중 마지막 곡을 부르며 관객석으로 향했는데 두껍고 큰 손을 가진 남자가 갑자기 내 가슴을 확 움켜쥐더라. 깜짝 놀라 쳐다봤는데 순간 신동엽이 경호원에게 끌려 나가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성시경을 놀라게 해주고 싶어 공연 중간에 통로에 숨어들어갔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에게 번쩍 들린 채로 공중에 떠서 끌려 나가던 순간을 실감나게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의 성시경 콘서트 난동 사건의 전말이 담긴 '마녀사냥'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
[신동엽.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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