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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걸그룹 쥬얼리 멤버였던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9년 만에 MBC '세바퀴'에서 뭉쳤다.
최근 '세바퀴' 녹화에 출연한 쥬얼리 멤버들은 2006년 이지현의 탈퇴 후 오랜만에 모인 만큼 서로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맏언니 박정아는 오랜 세월 동안 변한 동생들의 모습에 울컥했다.
전성기 시절 도도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이지현이 아이 둘의 엄마, 풋풋한 막내였던 서인영이 솔로 보컬로 자리매김해 인정받는 등 박정아는 "그대로일 것 같았던 동생들이 각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연신 눈물 보였다.
항간에 떠돌던 쥬얼리의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이지현의 왕따설, 서인영과 박정아의 불화설 등 활동 당시 있었던 소문들에 대해서 있는 사실 그대로 숨김없이 털어놨다.
쥬얼리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어 비밀들이 폭로될까봐 긴장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줬다. 활동 당시 히트곡 '슈퍼 스타', '니가 참 좋아'의 안무를 재연해 출연진들의 환호도 받았다.
5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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