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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주연을 맡은 김무열이 물오른 감성 연기로 안방 극장을 찾는다.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OCN의 첫 주말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무열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괴물이 된 남자 김도형 역을 맡았으며, 고성희는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신부 윤주영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두 사람은 극중 예비 부부로 등장해 극의 초반에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김무열과 고성희가 다정한 연인으로 변신해 달콤한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창밖에서 들여다 본 한 선술집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한 대의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모습, 화창한 풍경의 야외에서 둘 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 등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완벽 재연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김무열과 고성희의 감성적 연기가 주목된다. 김무열은 한층 물오른 감정 연기와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 위한 노력에 현장 스태프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무열은 "신부를 잃어버린 후의 애절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예비 신부가 사라지기 직전 행복한 장면에 집중해 촬영하고 있다. 상대역인 고성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행복한 연인의 모습에서 갑자기 사라진 신부를 찾아 나서는 반전의 연기가 김무열을 통해 어떻게 선보이게 될 지, 사라진 신부 주영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극의 내용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고성희.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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