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타격,수비,주루 분야에 걸쳐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경배 1군 타격코치가 메인 코치를 맡고, 강혁 2군 타격코치가 1군 타격코치로 이동한다. 김무관 1군 타격코치는 2군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조 알바레즈 1군 주루 및 작전 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조원우 1군 주루(1루 베이스) 및 외야 수비 코치는 1군 주루 및 작전 코치를 맡는다.
백재호 1군 수비 코치는 1군에서 외야 수비와 1루 베이스 코치를 겸한다.
한편, SK는 올시즌 타격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타율 .266로 6위, 홈런은 42개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
[1군 타격코치에서 2군 타격코치로 바뀐 김무관 코치(오른쪽)와 메인 타격코치가 된 정경배 코치(가운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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