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여전사 역을 멋지게 소화했던 에밀리 블런트가 드림웍스가 제작하는 신작 ‘더 걸 온 더 트레인’ 주연 물망에 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밀리 블런트는 파울라 호킨스의 베스트셀러 ‘더 걸 온 더 트레인’ 출연을 놓고 협상 중이다.
‘헬프’의 테이트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게된 이 영화는 히치콕풍의 스릴러로 한 여성이 기차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조사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밀리 블런트는 스토리의 주요 내레이터로, 이혼한 뒤에 직업 없이 알콜 중독자로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에밀리 블런트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시카리오’에 출연했다. 그는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굽없는 평신발을 금지한 칸의 드레스코드를 비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지난달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에밀리 블런트의 모습. AFP/BB NEWS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