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누군가에게는 약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는 오묘한 천적관계. 프로야구에는 어떤 천적관계들이 있을까.
KBS N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는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는 프로야구 천적관계를 '야구가 좋다' 코너를 통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준석(롯데)에게만 만루 홈런을 두 번 허용한 양현종(KIA)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지만 프로의 세계에 와서는 천적관계가 된 노경은(두산)-박병호(넥센), 삼성만 만나면 강해지는 손시헌(NC), 팀이 바뀌어도 언제나 윤성환(삼성)에게 강한 이성열(한화) 등 프로야구 곳곳에 숨겨져 있는 흥미로운 천적관계를 살펴본다.
더불어 KBO리그 역사상 최초 400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삼성)의 천적은 누구인지와 이승엽이 직접 전하는 홈런을 허용한 투수들과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프로야구 천적관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 밤 8시 30분 '아이러브베이스볼-야구가 좋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00홈런을 때린 이승엽(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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