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좋은 출발을 했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베어골프장(파72, 6613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투어 파이낸셜 클래식 1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세영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전반 2~3번홀, 5번홀과 9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후반 12번홀서는 이글에 성공했고 16번홀 버디로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한 샤이엔 우즈(미국), 크리스티 커(미국), P.K. 콩크라판(태국)과는 2타 차.
최나연(SK텔레콤), 김효주(롯데), 이일희(볼빅)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제니 신(한화), 최운정(볼빅)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2위 리디아 고(캘러웨이), 박인비(KB금융그룹)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86위, 박인비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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