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압도적 카리스마…'GO ROGUE'?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톰 크루즈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로그네이션의 실체'에서는 베일에 감춰져 있던 비밀 조직 로그네이션에 대한 실마리는 물론, 시리즈 통틀어 가장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에단 헌트와 팀원들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까지 담겨 있어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 시작부터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에단 헌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산소통 없이 26만 리터의 물을 향해 뛰어내리는 그의 모습은 올 여름, 액션 최강자인 에단 헌트의 귀환을 실감케한다. 해체 위기 속에서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을 만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리게 된 IMF. 불가능 해보이는 로그네이션과의 대결 속에서 도로 위를 장악하는 오토바이 액션부터 고공을 가르는 자동차까지, 블록버스터로서의 정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톰 크루즈의 긴장감 넘치는 포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단 헌트의 진중한 표정은 그가 맡게 된 미션의 무게감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안개 낀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에단 헌트의 옆선은 빛을 발하고 있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또 'GO ROGUE'라는 강렬한 원색 카피는 영화의 부제 '로그네이션'을 떠올리게 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오는 7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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