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과거 성형부작용으로 연기공백, 지금은 조급함 없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곽진영이 연기공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곽진영은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성형부작용으로 이슈가 됐던 과거를 회상하며 "10년 전에 내가 성형 부작용이 있어 일을 못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내가 그런 것처럼 몰아가는 게 힘들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곽진영은 "내가 연기자로 방송을 시작했고 연극영화과도 다녔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은 당연히 아직도 있고,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면 연기를 할 거라 생각한다"고 배우 복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녀는 "복귀를 했을 때 평가는 시청자가 해줄 거라고 믿는다. 그걸로 초조해하거나 조급해하지 않으려 한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흙 속의 진주가 나오듯 날 알아봐 줄 테니까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곽진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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