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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진출 후 4번째 월간 MVP를 차지했다.
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일본생명 5월 MVP'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MVP를 수상했다. 이대호는 지난 2012년 일본 진출 후 4번째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그는 5월 한 달간 타율 4할 3푼 9리(82타수 36안타) 8홈런 24타점을 몰아쳤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 3경기서 3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6월 출발도 무척 좋다.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수상자는 오릭스 버펄로스 외국인 투수 브랜든 딕슨. 그는 5월 한 달간 4승 평균자책점 0.26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 수상자는 오노 유다이(주니치 드래건스)였다. 그는 5월 5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39의 성적을 남겼다.
센트럴리그 타자 부문 MVP는 쓰쓰고 요시토모(DeNA)의 몫이었다. 쓰쓰고는 5월 한 달간 타율 3할 8푼 3리 5홈런 18타점 맹타로 생애 첫 월간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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