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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키스신 촬영이 많은 여진구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세트장에서 진행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여진구는 설현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진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종현은 "저에 관한 질문은 아니었지만, 여진구에게 키스신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느냐?"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진구가 이제 19살이고 제가 26살이다. 그런데 제가 드라마를 하면서 키스신을 한 번도 못해봤다"며 "그래서 벌써부터 여진구가 부럽다. 아까 꼭 한 말씀 드리고 싶었다. 죄송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여진구 설현(AOA) 이종현(씨엔블루) 등이 출연 중이다.
그동안 방영된 1-4회(현재시점)에서는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의 애틋하고도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으며, 오늘(5일)부터 방송될 5회에서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씨엔블루 이종현. 사진 = (유)어송포유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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