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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 및 루한과 SM 엔터테인먼트 사이 강제 조정 결정이 내려졌지만 결국 화해는 무산됐다.
SM 측은 지난 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조정에 대한 이의를 신청했다. SM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는 조정갈음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여기서 강제조정이란 재판부가 직권으로 원고와 피고간의 화해조건을 결정, 양측이 2주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SM측이 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측의 합의는 불발됐다.
한편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루한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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