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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팀이 다시 모이는 특별한 동창회가 열렸다.
최근 진행된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어게인' 녹화에서는 드라마 '왕초' 출연자들이 모처럼 한 데 모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게인'은 꼭 한 번 만나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만나지 못한 옛 동료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하고, 더 늦기 전에 보고 싶은 친구들과 한 번 모이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추억 속 명작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로 프로그램은 꾸며진다.
'어게인' 파일럿 방송의 주인공은 '왕초'의 출연자들이다. 거지왕 김춘삼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 '왕초'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1960년대 군사정부 시대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실감나게 묘사한 작품으로 1999년 방송 당시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왕초'는 배우 차인표, 송윤아, 김남주, 김상경, 박상면, 정준호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이계인, 박준규, 주현, 윤태영, 최종환, 윤용현, 홍경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눈부셨던 작품이다. 또 이서진, 송일국, 류현경, 류덕환, 현영 등 많은 스타들의 등용문이기도 했다.
이 중 누가 '어게인'의 '왕초 동창회'에 참여했을지, 또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실제 녹화 당시 '왕초'의 출연 배우들은 평소 만나지 못했던 동료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등, 성공적인 동창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게인'은 오는 11일과 18일 밤 11시 15분에 2회로 방송된다.
[배우 송윤아(왼쪽)와 차인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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