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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6년 만에 새 앨범을 출시한 래퍼 크라운제이가 미국 유명 R&B 싱어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크라운제이가 신곡 ‘LOLO’ (LIFE OF LUXURY ONL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세계적인 R&B 가수 마리오(MARIO)로부터 기분 좋은 콜라보레이션 앨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크라운제이의 ‘LOLO’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감상한 마리오 측이 먼저 “대단히 놀라운 작품이다. 이대로 미국에서 발매를 해도 될 수준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또 마침 “마리오와 같이 작업을 할 아티스트를 찾던 중에 크라운제이를 알게 되어 함께 작업해도 될 만큼 실력이나 음악적 색깔이 잘 맞는 거 같다”며 “한번 작업을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콜라보레이션 제안에까지 이르렀다고.
이에 크라운제이 측은 “갑작스런 콜라보 제의에 놀랐지만 너무나 기분 좋은 제의여서 심사숙고하여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크라운제이에게 러브콜을 한 마리오는 미국에서 수 백만장 이상의 멀피플래티늄 (MULTIPLATINUM 미국에서 100만장에서 1000만장 사이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가수) 기록을 가진 R&B 가수이자 배우이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R&B 곡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는 ‘렛 미 러브 유’를 비롯해 ‘저스트 어 프렌드(JUST A FRIEND 2002)’, ‘하우 두 아이 브레스(HOW DO I BREATH)’, ‘크라잉 아웃 포 미(CRYING OUT FOR ME)’와 대표 영화로는 ‘스텝업(STEP UP)’,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 등의 히트작이 있다.
더불어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측은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미국 유명 레코드사인 캐피탈 레코드(Capitol records)에서도 오퍼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캐피탈 레코드에는 케이티 페리( Katy perry), 그리고 최근 그래미에서 3관왕을 거머쥔 샘 스미스(Sam smith), 메리 제이 빌지(Mary J bilge), 제이 로(J LO), 이글스(Eagles), 엘튼 존(Elton johne) 등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크라운제이의 새 컴백 앨범에는 타이틀곡 ‘LOLO’의 두 가지 버전, 더티 버전과 클린 버전을 비롯해 태완 AKA C-LUV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B.R.B(BE RIGHT BACK)’, 그리고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 실렸던 인트로 심포니 넘버11 안단테(SYMPHONY No. 11 Andante)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실려있다.
특히 ‘LOLO’의 뮤직비디오에는 나스(Nas), T.I, 아이스큐브 버드맨(Ice-cube Birdman), 영 지지(Young jeezy), 니요(Neyo), 팻 조(Fat joe), 미고스(Migos), 위즈 칼리파(Wiz Khalif)a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세계적인 감독 비디오갓(VideoGod)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가수 크라운제이(왼쪽)과 미국 가수 마리오. 사진 출처 = 크라운제이 인스타그램, 구글]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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