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 3명을 교체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박준서와 김대우, 김대륙이 1군에 등록됐다. 지난해 주장을 맡았던 박준서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
박준서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타율 3할 7푼 5리(72타수 27안타)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도 4할 7푼 7리로 좋았다. 김대우는 1군 26경기에서 타율 2할(70타수 14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는 타율 3할(50타수 15안타) 1홈런 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김대륙은 데뷔 첫 1군 등록. 올 시즌 신인으로 퓨처스리그 32경기에 출전, 타율 3할 2푼 1리(112타수 36안타) 4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오승택과 구승민, 오윤석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승택의 말소가 눈에 띈다. 그는 올 시즌 50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9리 6홈런 19타점을 기록 중. 특히 지난달 막 8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서는 8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구승민은 1군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했고, 오윤석은 1군 14경기에서 타율 1할 1푼 1리(9타수 1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오승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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