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한화 외야수 김경언이 일본으로 건너가 재활치료에 전념한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경언이 내일(6일) 일본 요코하마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김경언은 지난달 26일 대전 KIA전에서 상대 투수 임준혁의 공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정밀진단 결과 6주에서 8주 정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화는 김경언을 앞서 조인성이 부상 치료를 위해 갔었던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으로 가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6일 출국하는 김경언은 오는 16일까지 재활에 힘쓸 계획이다.
김경언은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2리 8홈런 35타점 28득점 출루율 4할3푼7리 장타율 5할6푼2리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전반기 안에 복귀가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한화 구단은 보다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김경언을 일본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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