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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보검이 깜찍한 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MC 박보검 아이린)에서 아이린은 "6월의 시작과 함께 설렘을 가득 안고 컴백한 분들이 많다"고 예고했다.
이에 박보검은 "멋진 분위기로 돌아온 성숙한 남자 소년공화국과 미식축구로 변신해 많은 분들께 뮤직비디오가 난리가 난 엑소 무대까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가수들을 소개하던 중 "아직 설레긴 이르다. 큐피드의 화살을 쏘는 여신돌 카라와 샤이니가 1위로 컴백한"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샤이니가 컴백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
박보검은 미안해하며 황급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지난주 1위 기쁨을 큰절로 표현한 샤이니의 무대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끝마쳤고, 고개를 푹 숙이며 민망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뮤뱅'에는 샤이니(SHINee), 카라(KARA), 엑소(EXO), 김성규, 전효성, 소년공화국, 베스티, 헤일로, 세븐틴, 엔플라잉, CLC, 몬스타엑스, 에이코어 블랙, 정준영 밴드, 히스토리, 안다, 블레이디, 베이비부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뮤뱅'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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