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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여친클럽'의 송지효가 변요한의 기를 살려줬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9화에서 장화영(이윤지)은 방명수(변요한), 김수진(송지효), 나지아(장지은), 라라(류화영) 등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친구들과 헤어진 후 명수는 "우리 사귄다는 이야기 오늘도 못했네"라며 사과했다.
수진은 "천천히 해도 되지 뭐"라며 "그런데 화영 씨 웨딩촬영 우리까지 갈 필요 없겠지? 가지 말까? 난 괜찮아. 좋은 마음으로 가서 축하해주고 싶어"라고 말했다. 화영은 명수의 전 여자친구 중 한 명.
이어 수진은 "가서 딴 데 보지 말고 나만 보고 있어"라며 명수를 격려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당초 16회 분량으로 편성됐지만 12회 종영이 확정됐으며,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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