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24)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채은성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6차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확정하는 끝내기 안타를 작렬했다.
2-2 동점이던 연장 12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을 맞은 채은성은 윤길현의 초구를 때려 좌전 안타를 쳤고 2루주자 정성훈이 득점해 LG가 3-2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채은성은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노렸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라고 끝내기 안타를 친 타석을 회상하면서 "팀 연승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채은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KBO 리그 전체로는 시즌 21호, 통산 920호 끝내기 안타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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