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25일 홈경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한 밀리터리 유니폼은 사막용 디지털 군복 무늬로 제작하였으며 KBO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패션 밀리터리 모자와 함께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선수단은 경기 전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산지방보훈청과 연계하여 '나라사랑 큰 나무'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알린다. 애국가는 53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진행하며 시구자에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이만수 부산지부장이 나선다.
한편, 구단은 구장 내 자이언츠샵에서 선수단 유니폼과 광고 패치 등의 디테일이 동일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한정 판매(판매가 11만 5000원)한다. 또한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밀리터리 유니폼은 친필 사인 후 6월 27일부터 경매 및 판매할 예정이다(재고 소진시까지). 경매의 경우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선정된 인원과 자이언츠샵에서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경매 및 판매수익금은 시즌종료 후 기부할 예정이다.
[현역 예비군 정훈(81mm 박격포)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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