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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러블리한 여배우들의 주사 베틀이 펼쳐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잠수를 타고 라준모(차태현)의 집에서 지내게 된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모의 집에는 탁예진(공효진)을 비롯해 백승찬(김수현)과 신디까지 다 모였다. 신디의 잠수로 인해 신디가 준모의 집에 머무르게 됐고, 식사를 한 후 맥주를 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디는 "내가 열세 살에 데뷔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서도 폭탄주를 제조했고, "술도 제대로 못 마셔 봤다"면서도 폭풍 흡입을 했다. 심지여 폭탄주는 맛까지 있었다. 가만히 들어보니 같은 말을 무한 반복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예진은 "쟤 주사 있다. 주사가 없어야 하는데"라고 신디 흉을 봤다. 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애교를 발산했다. "예진이는…"이라고 시작한 주사는 무한 애교 발사. 당황한 승찬은 예진을 말렸고, 예진은 "예진이 2차 가고 싶어요. 2차 가요"라며 계속해서 애교를 부렸다.
자신의 말을 무한반복 하던 신디는 급기야 114에 전화를 걸어 "저 신디에요"라며 상담원에게 신세한탄을 했다. 준모는 이런 신디를 말리면서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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