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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의 ‘명콤비’ 조합이 빛나는 스릴러 ‘브릿지 오브 스파이’(Bridge of spies)의 예고편이 5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실화에 바탕한 ‘브릿지 오브 스파이’는 60년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에 의해 격추된 미군 비행기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CIA에서 파견된 브루클린의 변호사 제임스 도노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들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 이후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터미널’ 이후 11년 만의 만남이다.
각본은 할리우드 거장이자 지난 5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코엔 형제가 썼다. 언제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음악을 담당했던 존 윌리엄스는 이번에 건강악화로 하차했다. ‘007 스카이폴’의 토마스 뉴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브릿지 오브 스파이’는 오는 10월 16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사진 ‘브릿지 오브 스파이’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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