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까부는 걸로 먹고 산다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50살 이상 차이 나는 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어릴 적 할머니에게 '빌어먹을 놈'이라는 등 욕을 많이 들었다"면서도 "'까분다'고 욕을 하시더라"고 했다.
이에 방송인 지석진은 "근데 지금 까부는 걸로 먹고 살지 않냐"고 거들었고, 유재석 역시 "욕을 먹었었는데 그 욕 먹은 걸로 지금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고1의 홍성주 양은 63세 엄마 강군녀 씨와 "엄마와 세대차이 때문에 많이 답답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성주 양의 시점에서 공개된 VCR 속에서 군녀 씨는 성주 양에게 "시끄러워", "이런 써글", "입 닥쳐"라는 등 독설과 욕설을 서슴지 않아 경악을 자아냈다. 반면, 엄마의 시점에서 공개된 화면에서 성주 양은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명령조로 말하는 등 역시 문제점이 있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