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잇따른 실책성 수비로 역전을 허용하며 2연패에 빠졌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kt는 한화에게 내리 2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12승 44패가 됐다.
이날 kt는 6회초 박경수의 역전 솔로포로 4-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6회말 잇따른 실책성 수비 3개가 나오며 4-6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4-4로 맞선 1사 만루서 좌익수 김상현이 강경학의 뜬공 타구를 놓치며 4-6 역전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후 조 감독은 “경기 내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수비에서 조금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7일 경기 선발로 정성곤, 한화는 배영수를 예고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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