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용희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 역전승 이끌어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3연패 수렁에서 탈출, 위기를 모면했다.

SK 와이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9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나주환의 좌월 3점포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역전승을 이끌어낸 것 같다. 어제(5일)와 오늘 SK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K의 7일 잠실 LG전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이에 맞서 LG는 우규민을 내세운다.

[SK 김용희 감독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8대 5로 승리한 뒤 주장 조동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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