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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케냐에서 인연을 맺은 코끼리 도토와 함께 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은 도토…. 아프지 말고 잘 지내길…. 한국의 아빠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정 어린 손길로 코끼리 도토를 끌어안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 내 코끼리 고아원에서 극한알바를 진행하는 정준하와 개그맨 박명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몸이 약한 코끼리 도토의 아빠가 돼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인 정준하. 사진출처 = 정준하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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