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월드리그 첫 승을 따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 월드리그 대륙간 라운드 D조 예선 체코와의 4차전 3-1(27-29, 25-18, 25-20, 25-2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7-29로 고배를 마신 한국은 2세트 서재덕의 활약을 앞세워 1-1 균형을 맞췄다. 서재덕은 2세트에서만 1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25득점.
3세트 역시 25-20으로 승리한 한국은 4세트에서 체코가 연달아 범실을 저지르면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전날(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체코와의 1차전에서 2-3(25-20, 19-25, 25-18, 20-25, 12-15)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월드리그 첫 승을 신고했고 오는 13~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일본과 홈 2연전을 갖는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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