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에이스의 완벽한 피칭에 사령탑도 미소를 지었다. SK 와이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와 9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둔 것이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김광현이 팀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며 올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광현이의 좋은 피칭과 더불어 야수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득점에서도 뛰는 야구를 보여주는 등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다. 계속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용희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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