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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11일 아이맥스 3D 개봉을 앞둔 가운데 8일 오전 현재 예매율 67%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영화 .
‘쥬라기 월드’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6월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율 67%를 기록,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300만 관객을 돌파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해 스파이 무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꾸준한 흥행세의 영화 ‘스파이’, 관람객 평점 8.5를 기록한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등을 모두 제친 것이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시리즈 사상 최초로 IMAX 3D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보다 실감 나게 제공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는 맥스무비 영화연구소에서 예매자 1만 4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 시장(6~8월) 최고의 기대작에 등극했다. 이는 최동훈 감독 및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암살’뿐만 아니라, 6년 만에 돌아오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곽경택 감독, 김윤석, 유해진의 '극비수사' 등 내로라하는 여러 한국 영화 및 외화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앞선 결과다.
‘쥬라기 월드’가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최종 승자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UPI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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