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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칸 영화제를 놀라게 한 기발한 상상력과 가슴 뭉클한 감동, 경이로운 볼거리를 갖춘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7월 9일 개봉한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속 사고체계를 기상천외한 세계로 형상화한 경이로운 볼거리로 무장해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의 비밀이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다섯 감정들이 보내는 신호 때문이라는 독특한 발상은 픽사 영화 사상 가장 놀라운 상상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가족 모두에게 선물이 될 영화” “유년시절의 모든 경험을 창의적인 모험으로 되살려냈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사진 = '인사이드 아웃' 해외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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