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미니 축구화 '하이퍼베놈엑스' 출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예측불허의 플레이를 선사하는 새로운 미니 축구용 축구화 나이키 하이퍼베놈엑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하이퍼베놈엑스는 지난 5월 나이키가 야심차게 선보인 하이퍼베놈 II축구화의 공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퍼포먼스를 소규모 축구 경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 나이키의 새로운 미니 축구용 축구화이다. 하이퍼베놈엑스의 등장으로 나이키는 머큐리얼엑스 그리고 마지스타엑스와 함께 총 3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미니 축구용 축구화 나이키풋볼엑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하이퍼베놈엑스는 예측불허한 공격수를 위해 탄생한 하이퍼베놈 II 제품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 받아 탄생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적용된 혁신 기술과 디자인은 상대 선수를 능수능란하게 속일 수 있는 자유자재의 움직임을 가능케 하여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드리블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이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초점을 맞춘 맨발의 움직임에서 기인하여, 착용하는 선수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 시킨 결과다.

하이퍼베놈엑스는 공격수를 위한 제품인 만큼 공과 자주 접촉하는 면에 볼 터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찰 홈이 추가된 플라이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플라이와이어는 다양한 밀도와 반응성을 높인 그물망 형태의 갑피와 결합하여 최상의 볼터치를 선사한다.

나이키풋볼엑스 제품으로는 최초 적용된 발목까지 올라오는 플라이니트 소재의 다이내믹 핏 칼라는 새롭게 디자인된 메쉬 소재의 갑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의 밑창 및 마찰이 심한 부분에는 폐 운동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신발을 제작하는 나이키 그라인드 기술을 적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하였으며 지면과 가깝게 설계된 파일론 쿠션은 안정된 착용감을 전달한다.

하이퍼베놈엑스는 기존 나이키풋볼엑스와 마찬가지로 잔디 또는 흙이 있는 경기장에 최적화된 터프 버전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울프그레이와 토탈오렌지가 어우러진 하이퍼베놈 II과 동일한 패턴으로 선보이게 된다.

나이키 하이퍼베놈엑스는 나이키닷컴(www.nike.com)을 비롯한 나이키 강남 및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인 카포와 싸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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