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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제작진이 지난 방송에 등장했던 파티장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심각하고 긴장감 넘쳤던 창립 파티 분위기와는 달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 드라마 속에서 진명과 진우로 다소 어색한 형제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오대규와 송창의는 오랜만의 수트 차림을 기념하며 나란히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등 드라마에서 다 이루지 못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모처럼 화려한 드레스 차림을 한 배우 이태란과 하희라 역시 파티장을 마치 연말 시상식 현장 분위기로 만들며 아름다운 여배우의 자태를 드러냈다.
파티에 참석한 현서와 민서로 수트를 입은 배우 박상현과 신지운 역시 캐릭터에 따라 앳돼 보였던 모습과 달리 시상식 비하인드 컷을 방불케하는 멋진 모습이다.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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