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왼발의 달인’ 염기훈(32,수원)이 어디에서 뛰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염기훈은 8일 파주NFC에 입소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전 준비에 돌입했다. 염기훈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처음 보는 선수들도 있고 모든 게 새롭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 일정으로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선수들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피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기훈의 경쟁자는 손흥민이다. 그러나 염기훈은 주전 경쟁보다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 년전에는 주전에 대한 생각이 컸지만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 주전보다는 어디에서 뛰든 내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감독님도 이야기하셨지만 나이도 있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에 대한 욕심은 없다. 벤치에 있더라도 팀에 힘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당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한국은 11일 말레시아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에는 태국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