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천만다행이다.
한화 이글스 권혁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8일 "권혁은 오늘 병원 진료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으로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권혁은 전날(7일) 대전 kt 위즈전서 허리 근육통으로 투구 도중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교체 직후 병원은 가지 않고, 아이싱만 했다. 그리고 8일 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으로 밝혀져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권혁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4승 5패 10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한화 불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김성근 한화 감독도 "권혁과 박정진이 버텨줬기에 순항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윤규진이 돌아왔지만 권혁이 이탈했다면 그만한 치명타도 없다. 한화로선 그야말로 천만다행이다.
[권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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