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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차승원의 팬카페 회원들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 촬영장에 차승원의 생일을 맞아 '밥차'를 선물했다고 제작진이 8일 밝혔다.
지난 6일 차승원의 팬카페 회원들은 '화정' 촬영장에 약 100인분의 뷔페 식사를 마련해 스태프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1.85:1, 2.35:1, 4:3'이라는 생소한 숫자들이 적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모두 화면 사이즈를 의미하며, 차승원이 화면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매력을 발산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생일 케이크의 '한창 사랑 받을 나이'라는 문구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은 '밥차'를 준비해온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말 감사 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것.
'화정' 제작사는 "따뜻한 '밥차' 선물을 해준 차승원 팬카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제작진 역시 현장 최고의 '귀요미'인 '차광해'의 생신을 경하 드린다"며 "팬들의 정성스러운 '밥차' 선물로 인해 스태프들 모두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이런 정성들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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