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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블루아이 멤버들, 누구보다 춤을 사랑하는 그들의 상금 사용 계획에도 당연히 '춤'이 함께 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우승팀 블루아이 멤버들의 공동인터뷰가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 중 우승 상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태현은 "내가 기존 팀을 나와 새 팀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아마 상금은 그 팀의 연습실을 구하는 데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멤버들은 상금을 '춤'에 관한 투자에 쓰고 싶다고 얘기했다. 김수로는 "우선 저축을 할 거다. 그리고 댄스스포츠 선수 생활을 더 할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등 나를 위한 투자에 쓸 예정이다"고 고백했다.
한선천도 "'댄싱9'를 하는 중간 이사를 했는데 그 때 부모님이 너무 신경을 많이 쓰셨다. 우선 효도관광을 시켜드릴 생각이다. 또 나머지는 개인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서 내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리더 김설진은 "현실적으로 말을 하면 대출금을 조금 갚고, 또 지난해 만든 연습실의 운영비로 쓸 생각이다"는 계획을, 김기수는 "춤을 더 배우기 위한 기회를 찾는 투자에 쓰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개성 강한 계획도 존재했다. 이지은은 "내년이면 나이 앞자리에 '3'이 붙는다. 시집 갈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김솔희는 "이미 내 돈이 아니다. 엄마 통장을 적어놨다. 의도치않게 효도를 했다.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대학 등록금과 얼굴을 가꾸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루아이는 지난 5일 방송된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7차전에서 레드윙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이번 시즌 내내 승패를 넘어 올스타전 다운 퀄리티의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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