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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자신보다 인기가 많았던 친형에 대해 언급했다.
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민호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형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데이 때마다 형이 선물을 더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예인 준비한다고 했을 때 집에서는 형이 해야 한다"고 말해, 부모님도 민호보다 형의 인기를 더 인정했음을(?!) 털어놨다.
민호는 "수영, 농구 배우는 것마다 형에게 다 졌다"며 어린 시절부터 형과 본의 아니게 라이벌 관계였다고 밝히며, "다 지다가 서울대 훈남 형에게 키로 역전했다. 형이 공부 좀 덜하고 잤으면 (내가) 졌을 거다"라고 뿌듯해하는 민호의 고백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액션에 살고 액션에 죽는 카리스마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
[샤이니 민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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