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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가 아시아 전역에서 작품이 사랑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 배급 영화사 진진) 언론시사회에는 코바야시 카오루가 참석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이 작품이 영화로까지 완성돼서, 최근에는 아시아 분들이 봐주시게 됐는데 평가가 좋다고 알고 있다"라며 "최근에 대만에서도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고 일주일 전 홍콩에서도 개봉돼 호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코바야시 카오루는 "한국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개봉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심야식당'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주인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가 운영하는 작은 술집을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은 일명 심야식당으로 불리며, 마스터가 만든 음식을 중심으로 꿈과 사랑 기쁨과 좌절 등을 그린다.
2007년 야베 야로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코바야시 카오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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