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백종원, CF 출연료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로 기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CF출연료를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8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종원은 최근 생활용품 CF 출연을 통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서울성모병원에 전달했다.

최근 백종원은 장남의 출산 당시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에 방문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백종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저소득층 환아의 수술비 및 치료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종원은 앞서 지난해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케이블채널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2' 출연료 전액도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백종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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